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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플라이트 오브 더 콩코드'가 고문을 맡은 예술 캠프에서 꿈 같은 한 주를 보낸 리사는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에 다소 낙담한다. 한편 크러스티는 노벨 평화상 수상의 의미가 보이는 것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국제 사법 재판소에서 자신의 자유를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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